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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기록하기

디지털 필사하기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by 미아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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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무슨 유행처럼 10년을 터울로 다시 돌아오고 또 돌아오는 기분이다. 5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MBTI 테스트는 계속 있었는데 나의 타입은 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다. 최근에 했을 때는 ENFJ가 나왔다. 그전에는 기억이 안 난다. (다른 타입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아무튼 김하나 작가님의 ‘말하기를 말하기’라는 책을 읽다가, 이 강점 혁명이라는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솔깃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책 가격(사실상 테스트 가격임)이 꽤 나가길래 구입은 하지 않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강점 혁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MBTI 하지 말고 강점 혁명 하세요 라는 내용의 영상들) 결국 유료 테스트 한번 해본다 치고 구입하게 되었다.

 

 

 

 

책은 사실상 테스트 후 타입별 해석을 위한 내용이고 실제 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본 테스트를 진행하면 총 5개의 나의 강점에 대해 알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돈을 지불하면 더 자세한 타입도 알 수 있지만 기본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함. 

 

나의 강점은 ㅣ회고ㅣ책임ㅣ절친ㅣ심사숙고ㅣ공감ㅣ
이렇게 총 5개가 나왔는데,

 

어쩐지 단어만 봐도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는 타입의 사람인 느낌이다. 허허.

 

 


회고 : 지난 일을 되돌아보는 사람. 과거에서 해답을 찾으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려고 한다. 회고 테마를 통해 본래의 청사진과 의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근원적인 체계를 이해함으로써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새로운 사람과 상황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청사진을 통해 의사 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자.

 

 

 

 


 

책임 : 하겠다고 한 것은 끝까지 책임진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일단 약속한 것은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자신의 평판이 여기에 달려있다고 본다. 변명하고 합리화하는 것으로는 용납 불가. 만회하고 보상할 때까지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때문에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다. 다만 누군가 도움을 청할 때에는 반드시 선별해서 책임을 맡아야 한다.

 

 

 

 


 

절친 : 새로운 사람보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이 있다.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상대를 더 깊게 알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한다.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믿고 자신을 드러내는 타입.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른 조직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한 사람의 동등한 존재 또는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심사숙고 : 신중하다. 방심하지 않고 항상 조심한다. 자신의 사적인 일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잘못될 수 있는 부분을 예측하기 위해 미리 계획을 짜는 것을 좋아한다. 친구들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대화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전환되면 침묵한다. 심사숙고해서 발을 내딛으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조언 및 상담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다. 

 

 

 

 


 

공감 :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매우 잘 느낀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마치 자신긔 감정처럼 느낄 수 있다. 상대방이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예측할 수 있다. 주도력 또는 행동 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 관계를 맺자.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다리를 만들자. 그들이 이뤄낸 성과를 인정하고 이에 감사하는 따뜻한 말을 건네보자. 직감에 의식적으로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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