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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기록하기16

디지털 필사하기 - 말하기를 말하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힘빼고 일단 시작해보는게 때로는 도움이 된다. /에너지 뱀파이어란 정신과 전문의 주디스 올로프가 만든 말로,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빼앗아 자기 기력을 채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분은 대화를 주고 받는게 아니라 자신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나는 에너지 뱀파이어들에게 나도 모르게 에너지를 열심히 주는 사람이므로 그들과 적당히 잘 지내는게 도저히 안된다. /여성들에게 : 우리에겐 겸손할 권리가 없다. /"야... 그러면 좀 어떠냐?" /설득은 매혹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는 즐거움을 위해서 책을 읽어야해요. /말은 베고 부수고 찌를 수 있고 또한 적시고 스미고 이끌 수도 있다. 에너지 뱀파이어에서 띠용!? 아... 그동안 만날때마다 ..
디지털 필사하기 -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걱정이 많은 이유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미래에 생길 모든 문제를 지금 미리 풀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재 즐거운 일들에 집중하지 못하고 걱정하느라 늘 현재를 힘들어합니다. 어떤 생각이든 반복해서 자주 생각하면 심각하고 큰 생각으로 변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걱정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이유는 첫째 나의 감정이 타인의 언어와 행동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나는 심하게 타인의 언어와 행동을 의식해서이고, 둘째 자신을 성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것이 안정되지 않고 잘 안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게 잘되는 것 같으면 기분이 좋고 조금 안되면 금세 우울해집니다.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서운한게 많다면 내가 지쳐서일 수 있..
걸리버 여행기 -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에 출간되었으며, 영국의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이다. 걸리버 여행기를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동화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이 이렇게나 오래된 책인 줄은 몰랐다. 게다가 내 기억속의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가 소인국에 간 내용 밖에 없었는데 그 뒤에 3부나 더 많은 내용이 있었다니! 총 4부작이었다니!! 적잖은 충격을 받고 강독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다. 걸리버 여행기의 1부는 익히 알고 있는 익숙한 바로 그 내용이다. 걸리버가 항해 중 폭풍을 만나 어딘가의 섬에 도착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은 작은 인간들이 사는 소인국이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는..
단테의 신곡 -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단테는 13세기 중세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시인이다. 단테의 신곡은 파벌싸움의 시대에 휩싸여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도망자 신세가 되버린 단테가 사후세계라는 큰 이야기 틀안에서 역사를 아우르며 사랑이야기까지 담아낸 작품(장편 서사시)이다. 단테의 신곡은 크게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 총 3부작으로 나뉘는데, 강독 영상에서는 지옥편을 상세하게 다뤘다. 지옥은 그 안에서도 9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각 단계의 지옥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끔찍한 형벌을 받게 되어있고 그 지옥 안에서 단테는 역사 속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한다. 여기서 1단계 지옥이 림보라고 해서 흥미로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