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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내일 맛있고 참신한 해장 음식을 먹기 위해 나는 오늘도 거나하게 술을 마신다. (응?)
숙취에도 장점이란 게 있다면 오직 그것뿐이다. 반성하고, 쉬게 하는 것. 술을 마실 때야 언제나 즐거움뿐이다. 이 세상에는 맛있는 술,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고 하찮은 일로도 까르르 웃고 떠드는 친구들과의 시간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천국이 따로 없다. 다만 다음 날이 되면 어김없이, 즐거움과 정비례한 크기로 찾아오는 숙취가 괴로울 뿐이다.

" 해장은 어떻게, 잘했어?"

술, 음주와 숙취 그리고 해장
살면서 해장에 있어서 이토록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때로는 진지하게 그러나 전반적으로 유쾌하게 써내려간 작가의 사뭇 진지한 술과 해장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 인상 깊었다.
늘 책장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을, 친구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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