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청춘이여, 안녕👋🏻

2/1~2/7

1. 궁금했던 스코프 베이킹북이 도착
다만, 스코프를 안가봤다는 것이 함정🤣
오리지널의 맛을 상상하며 일단 만들어보기로!

2. 스포티파이가 그렇게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하길래
궁금해서 이틀 정도 써봄
취향의 노래를 찰떡같이 추천해준다던데
아직까지 유튭 뮤직에서 갈아타야할
결정적인 이유를 찾지 못했다...
추천 리스트를 열심히 듣고 좋아요를 눌러야하나...
사실 출퇴근을 안하니까 노래를 들을 시간이 마땅치않은 탓이 크다ㅠㅠ

3. 스코프 베이킹북 첫 베이킹은 생강 케이크!
생긴건 벽돌같지만 맛은 풍부한 매력이 가득하다.
영국식 베이킹은 투박한 외형에 다채로운 맛이 특징인 듯
덤으로 레시피도 간단하고 쉽다!
단, 오리지널의 맛은 여전히 상상에 맡겨야 함

4. 왓챠에 코난 시리즈가 있다는 어마어마한 소식이!
애니로 보는게 얼마만인지 엄청 반갑고 신나는데
더빙이 없다.... 어흑....
코난은 더빙이 진리인데 흑흑
배경음으로 하루종일 틀어놔야 제맛인데.. 쩝..

5.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가진 페이장 브레통 포션버터를 구매해 보았다.
포션버터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 얘가 패키지가 제일 귀여워서 첫 구매로 픽!
역시 디자인의 중요성이 이렇게나 큽니다.
포션버터는 가격은 비싸지만 간편하게 하나씩 까먹을 수 있어서 엄청 편하더라👍🏻
맛있는 크로아상에 올려서 먹고 싶어!

6. 힘내라 청춘이여,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흑흑
이제 더이상 너를 이용할 수 없게 되버렸지 뭐야
내 나이가 이제 청춘이 아닌가봐..
살짝 서운하고 아쉽고 그래
케텍스 타면서 쏠쏠하게 할인받고 좋았는데
다른 청춘들에게 양보할게
안녕!

7. 스코프 베이킹 두번째 바나나 케이크🍌
이게 참 얘도 비주얼은 참 별로인데
무슨 바위마냥 투박하게 나왔는데
맛은 참 괜찮았거든🤣
촉촉하고 달콤하고 바나나향이 기분좋아지는 케이쿠

8. 나의 힐링타임.
즉각적인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멋지고 예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눈과 입으로 즐기는 일이다.
완전 오랜만에 힐링 실컷했다.
눈으로 행복 입으로 행복
잘 먹고 잘 즐기는 것
이런게 행복이지

9.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곳
묘하게 아름다운 오래된 계단과 빈티지 창문, 샹들리에가 이상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곳
137년전 독일에서 온 피아노가 있는 곳
와 무려 137년전인데 보관상태도 굉장히 훌륭한데다가
피아노 자체도 너무 아름다운데 이런 엄청난 빈티지 물품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듯 ㅠㅠ 홍보 좀 해주세요..

10. 케이블카 공포증을 이겨내고 도전한 해상케이블카
다행스럽게도 많이 흔들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즐거웠고 멋졌던 풍광
그래도 두 번은 안탈래🥲

11. 바다 근처 어느 포차에서 만난 고양이
따뜻한 난로 앞에 자리잡고 어찌나 편하게 쉬고 있던지🤣
추운 겨울을 잘 보내길 바랄게.

12. 즐거웠어요 친구들
스무살 대학생때의 기억을 끄집어내며
어찌나 신나게 떠들었는지
하루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

13. 일몰은 언제나 아름다워
일출보다 일몰을 좋아하는 편

14. 어느집 옥상의 모습😂
생선을 옹기종기 양말처럼 널어놨더라고
웃긴데 귀여워

15. 홈쇼핑에서 다이슨 에어랩 하길래
가격이 싸길래
대충 봐도 풀포함이길래
정신없이 다급하게 설명하길래
심지어 어플에서 샀는데도
제품명을 몇 번이나 봤는데도
컴플리트 인 줄 알고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에서 사서 월요일에 받은 미친 칼배송이었는데ㅜ
뜯어보니 컴플리트가 아니잖아 ㅜㅜ
나는 굵은 롤이 필요한데 그것만 없잖아..
따로 살까 했더니 품절이잖아..
결국 반품신청했다.
하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래..
홈쇼핑 직원들 + 택배아저씨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유..
에어랩은 나중에 다시 만나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