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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기록하기/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혜택

코로나 지원 정책자금, 코로나 지원 소상공인 대출? -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by 미아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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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통계에 따르면 7,576억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해도 주범이 해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피해보상도 받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여러 사례 중 요즘 늘어가는 대면편취형에 대해서는 추후 따로 포스팅해서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정부지원 정책자금을 빙자한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사출처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1222/110907387/2

 

양치승도 받은 코로나19 대출사기 문자…대응 요령은?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인 양치승 씨(47)가 대출사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22일 알렸다. 1인 자영업자, 휴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내용의 사기 문자…

www.donga.com


방송인 양치승씨가 대출 사기 문자에 관련하여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해당 문자 메시지는 작년부터 보이기 시작한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입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서 정부 예산 소진, 정부 긴급지원, 코로나 지원 정책자금,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등을 언급하며 낮은 금리로 높은 자금을 대출해주겠다는 내용의 피싱 문자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긴급지원 대출 사기

 


해당 문자 메세지는 정말이지 교묘하고, 상세하고, 그럴듯하게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정부 지원을 빙자하는 것도 모자라서 요즘에는 은행명을 직접 표기하며 대출 광고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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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제도권의 금융회사는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대출 안내를 하지 않으며 개인 정보 제공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은행에서는 대출을 해주겠다는 등의 대출 광고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는 말인데요. 또한 정부 지원 정책 자금 등의 대출 등은 이런 식으로 쉽게 문자 등을 통해 홍보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취약 계층,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심해가는 와중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런 사기를 치는 집단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한탄스러운 날들입니다.

보이스피싱은 반드시 예방과 의심만이 대비책입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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